사진 : 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명량> 최민식, <범죄도시2> 손석구, <극한직업> 이동휘까지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주역들의 만남이 예고되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까지 도합 4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계를 들썩이게 만든 이른바 ‘천만 배우’들이 <카지노>를 통해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먼저, 최민식은 2014년 <명량>을 통해 1,761만이라는 압도적인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흥행 1위라는 신기록을 수립한 주인공이다. 매 작품마다 분위기를 휘어잡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가 <카지노>를 통해 카지노의 전설이 된 인물 ‘차무식’으로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민식의 25년 만의 시리즈물 복귀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범죄도시2>를 통해 전례 없는 빌런 ‘강해상’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대세로 떠오른 손석구가 합류했다. 그는 ‘차무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필리핀 제1대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으로 분해 철두철미하고도 날카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 특히 기존 대본과 비교해 손석구만의 캐릭터 해석이 가장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며 그가 선사할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극한직업>을 비롯해 매 작품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를 펼쳐내는 이동휘가 ‘차무식’의 오른팔로서 그를 살뜰히 보살피는 ‘양정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특히 능글맞기만 할 것 같은 그가 ‘차무식’과 점차 애증의 관계로 변모하는 과정은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서 시청자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할 예정. 이처럼 <카지노>를 통해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천만 배우들이 만났다는 점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올 하반기 디즈니+의 최대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월 21일(수) 공개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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