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정현 복귀작 '꼭두의 계절', 내년 1월 27일 첫방송
기사입력 : 2022.11.23 오전 10:29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FN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FN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년 1월 차갑고도 뜨거운 계절이 시작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허준우, 연출 백수찬·김지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2023년 1월 27일(금)로 첫 방송이 확정됐다.


앞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김정현(꼭두 역)과 임수향(한계절 역)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드라마 팬들을 한껏 설레게 했던 바. 유일무이한 저승신 꼭두 역의 김정현과 간판이 뒤따라주지 않는 실력파 의사 한계절 역의 임수향이 펼칠 초월적인 사랑 이야기가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이엘파크,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이엘파크,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여기에 배우로서 다채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김다솜(태정원 역), 안우연(한철 역), 김인권(옥신 역), 차청화(각신 역)라는 특급 라인업이 완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김다솜은 최고의 엄친딸 태정원 역을, 안우연은 임수향의 남동생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형사 한철 역을 맡아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꼭두를 보필하는 눈치 제로의 신 옥신 역에는 김인권이, 눈치 만렙의 신 각신 역에는 차청화가 분해 이들이 선보일 노련한 연기의 장(場)이 벌써부터 기대를 부른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은 "현장 안팎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환상의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 다가오는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힘찬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정현은 과거 드라마 '시간' 중도하차의 배후에 배우 서예지가 있었던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생활 논란이 있었다. 당시 연인 서예지의 지시로 김정현은 '시간'의 여주인공 서현과의 신체 접촉을 피했고, 대본 수정을 요구하며 섭식장애를 호소해, 결국 자진하차하게 됐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이후 김정현은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합니다"라며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자신의 모습을 후회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사과문을 전했다. 김정현은 최근 스토리제이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복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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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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