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이스트 제공
'별들에게 물어봐'가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측은 주인공 이민호, 공효진의 캐릭터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이민호는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여행에 합류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공효진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최고의 우주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 역으로 분하여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개성을 펼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민호, 공효진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공룡(이민호)과 공룡의 헤드셋을 바로 잡아주는 이브 킴(공효진)의 단순한 장면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에서 극강의 설렘지수를 높이는 두 사람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두 사람 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이 합세해 '별들에게 물어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진은 우주선 내에 무중력 상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일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이 모든 낯설고, 고된 작업을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종합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는 내년 대작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시작으로 '일루미네이션', '비밀은 없어' 등 다수의 드라마의 공개를 앞두고 한창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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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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