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빼앗긴 자 정해인vs눈을 빼앗은 자 고경표…'커넥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22.11.21 오후 2:54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12월 7일(수) 디즈니+ 최초로 6개 전체 에피소드 공개를 알린 <커넥트> 측이 신선한 세계관을 이끌어갈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김뢰하 등 네 배우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담은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명한 명암 대비와 함께 클로즈업된 각 캐릭터들의 얼굴과 이들이 뿜어내는 독보적인 무드, 그리고 마치 검붉은 색 피가 흘러내리는 듯한 거친 페인팅 효과까지 각각의 요소들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눈을 빼앗긴 자’, ‘눈을 빼앗은 자’, ‘놈을 돕는 자’, ‘놈을 쫓는 자’라는 각 캐릭터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카피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연쇄살인마에게 눈을 빼앗긴 ‘커넥트’ 동수(정해인)와 우연히 그의 눈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 진섭(고경표)이 그려낼 멈출 수 없는 추격과 동수의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이랑(김혜준), 연쇄살인 그 이상의 무언가를 직감하고 사건을 쫓는 최형사(김뢰하)가 펼쳐낼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고도의 서스펜스를 예고해 <커넥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배가시킨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신대성 작가의 웹툰 [커넥트]를 원작으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스타일리시하고 파격적인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이전에는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대세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12월 7일(수) 디즈니+를 통해 6개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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