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X임주환, 침대에서 꽁냥꽁냥…갑자기 분위기 싸해진 모습 포착(삼남매)
기사입력 : 2022.11.19 오전 11:47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 임주환의 애정행각이 포차됐다.

지난 13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16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가 용기 내 이상준(임주환 분) 가족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지만, 가족들의 쌀쌀맞은 태도에 애써 괜찮은 척 해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는 이상준이 김태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17회 방송을 앞둔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19일(오늘) 공개한 사진 속 김태주와 이상준의 대조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먼저 김태주와 이상준은 침대에 함께 누워 다정한 모습으로 꼭 껴안고 있다. 입가에 웃음을 띠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달달한 기류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어쩔 줄 모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 집에서 애정행각을 보이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얼어붙어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태주, 이상준이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반전된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라며 “과연 두 사람이 마주한 인물은 누구일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나, 임주환이 용기 있는 모습으로 가족들 반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늘(19일) 저녁 8시 17회가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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