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불법스포츠 도박장에 잠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 측이 도박장에 잠입한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코치 제갈길(정우 분)은 자신의 선수 차가을(이유미 분)에게 손찌검을 하고, 선수의 부모들과 부정한 뒷거래를 일삼는 쇼트트랙 코치 오달성(허정도 분)의 만행을 공개적으로 폭로해 그를 응징하고자 했다. 하지만 오 코치는 반성의 기미 없이 국가대표 코치직으로 복귀, 또 다시 차가을을 모함하고 몰아세웠고, 이에 제갈길은 오 코치를 도려내기 위한 본격적인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뿔테 안경으로 얼굴을 가리고 도박장 내로 조심스럽게 들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제갈길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다가서고 있는데, 그 앞으로는 오 코치가 자리잡고 있어 관심을 높인다. 오 코치는 제갈길이 턱밑까지 접근해 왔다는 사실을 추호도 모른 채 여유롭게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제갈길이 오 코치의 불법스포츠 도박 정황을 포착하고 그 증거를 찾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으로, 그는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함께 부조리를 일삼는 오 코치를 도려내기 위한 작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갈길이 폭력 및 비리에 불법스포츠 도박까지 선 넘는 부조리 행보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오 코치를 제거할 수 있을지, 적폐를 뿌리뽑을 그의 사이다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7회는 오늘(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멘탈코치 제갈길
,
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