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금수저' 원작 재미있게 읽어…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
기사입력 : 2022.09.05 오후 1:10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정채연이 '금수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기반으로 하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정채연은 극중 재벌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소박하고 넓은 마음을 지닌 나주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나주희는 황태용(이종원)과 정략약혼을 했지만 속마음은 이승천(육성재 에게 쏠려 있다. 하지만 '금수저'로 운명이 뒤바뀐 이승천과 황태용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워하고, 예기치못한 삼각관계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채연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모습과 함께 우아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있다. 수수하면서도 우아한,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할 정채연의 열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는 "원작인 웹툰 금수저를 재미있게 읽었다"며 "재미있게 읽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채연은 또 '나주희'라는 캐릭터와 관련 "정의감이 넘치며 밝고 씩씩한 인물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랐지만 그 안에서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인물들과는 상반된 인물"이라면서 "이 드라마 안에서 '나주희'라는 인물이 가장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맑은 눈동자 속에 밝음이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매력이 장점인 정채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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