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X' 신현수 "'와이키키' 이이경과 재회,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 있어"
기사입력 : 2022.09.02 오후 3:13
위기의 X 제작발표회 / 사진: 웨이브 제공

위기의 X 제작발표회 / 사진: 웨이브 제공


신현수가 '위기의 X'를 통해 이이경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극본 곽경윤, 연출 김정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임세미, 신현수, 박진주가 참석했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극 중 제2의 잡스를 꿈꾸지만, 현실은 트러블메이커인 '앤디 정'은 신현수가 맡으며, 이이경은 CEO와 멱살잡이까지 가능한, 자유영혼 '우진(a.k.a 마르코)'으로 분한다.


특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서 환장의 호흡(?)을 과시했던 두 사람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 이날 신현수는 이이경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다. 긴 시간 동안 하나의 작품을 했고, 전작에서도 친구로 같이 사업을 하는 관계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다. 현장에서 이경이 형한테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 '나 어떻게 할지 알지?'라는 말이었다. 그런 익숙함과 즐거움이 있던 만큼, 이번에도 저희의 케미를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오늘(2일) 오전 11시, 1~3부가 공개됐으며 오는 9일 4~6부가 베일을 벗는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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