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주현영이 범상치 않은 로맨스로 돌아온다.
'SNL 코리아' 제작진이 뭉친 쿠팡플레이의 새로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측은 17일 '사랑이 꽃피는 캠퍼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는 사랑이 필요한 20학번 복학생 '혁수'와 사랑에 눈먼 22학번 신입생 '현영'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캠퍼스 러브 스토리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가 독자적인 시리즈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이름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사랑이 꽃피는 캠퍼스' 포스터는 평범지수 100%의 흔남 20학번 복학생 권혁수와 찍으면 직진하는 직진녀 22학번 신입생 주현영, 진정한 벤츠남으로 돌아온 혁수의 찐친 김원훈과 22학번 신입생이자 갓생사는 K-장녀 임소윤까지,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얽힌 네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봄날의 캠퍼스를 배경으로 대학생의 시그니처인 '과잠'을 맞춰 입은 이들의 모습은 캠퍼스 로맨스 특유의 싱그럽고 풋풋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부자연스럽게 일렬로 나란히 서 먼 산을 응시하고 있는 네 명의 모습은 왠지 모를 격한 표정과 감정 과잉 상태를 드러내며 이들이 그려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렇게 사랑이 나에게도 왔...다...☆"라는 아련미 충만한 카피는 마치 만화 같은 분위기와 은근한 '병맛' 분위기를 풍기며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에서 펼쳐질 킹받는 캠퍼스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학점은 F입니다'는 오는 8월 27일(토) 저녁 8시 첫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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