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박은빈과 강태오의 이상한 '우영우'표 데이트부터 상대 변호사로부터 받게되는 질문까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가 기대감을 높인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측은 4일, 우영우(박은빈 분)의 데이트 목록 ‘도장깨기’에 나선 이준호(강태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한바다 변호사들을 긴장케 하는 류재숙(이봉련) 변호사의 등장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한바다와 맞붙게 된 상대 변호사 류재숙의 존재감이 범상치 않다. 강단 있고 속 시원한 변론으로 재판의 흐름을 바꾸는 그녀의 포스에 한바다 변호사들의 분위기가 소란스럽다. 정명석(강기영 분)과 최수연(하윤경 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이에 우영우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상황을 살피는 모습. 하지만 유일하게 곁눈질하며 잠자코 앉아있는 권민우(주종혁 분)의 속내는 무엇인지 의구심을 일으킨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된 새로운 사건은 무엇인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희망퇴직을 종용받은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가운데, 피고 측 변호를 맡게 된 한바다는 만만치 않은 류재숙 변호사와 만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우영우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변호사 류재숙을 통해 사회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라며 “우영우와 함께 변호사로서 책임과 역할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는 오늘 4일(목)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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