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정소민 향해 직진 입맞춤 "더 깊고 단단해지는 로맨스" (환혼)
기사입력 : 2022.07.30 오전 10:10
사진 : tvN ‘환혼’

사진 : tvN ‘환혼’


tvN ‘환혼’ 이재욱이 연모하는 스승 정소민을 향한 멈춤 없는 직진 모드로 설렘 포텐을 터트린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측은 30일(토) 장욱(이재욱)과 무덕이(정소민)의 입맞춤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욱은 무덕이가 음양옥을 내기에 걸며 자신의 연정을 모르쇠로 일관하자 제자의 도리만 지키며 선을 긋다가도 무덕이의 젖은 발을 걱정하는 등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 쓰며 연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극 말미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방법도 있어”라는 자신의 다짐처럼 위기에 처한 무덕이를 구하기 위해 러브 다이브로 결계를 뚫고 무덕이가 폭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자 그를 끌어안으며 강렬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스승 무덕이의 입술로 직진하는 장욱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무덕이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장욱의 돌발 행동에 핑크빛 반전 상황이 펼쳐져 설렘을 증폭시킨다. 사제와 연인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습관성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동안 무덕이는 제자 장욱을 연모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제 기력을 되찾아 살수로 돌아가야하는 소명 때문에 이를 내색하지 않고 밀어내고 있는 상황. 무덕이를 향한 마음을 자각함과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는 장욱의 멈춤 없는 직진 본능이 무덕이의 단단한 빗장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tvN ‘환혼’ 제작진은 “스승 무덕이가 레벨업을 목적으로 매 순간 제자 장욱을 벼랑 끝에 세우고 연서 고백에서 음양옥 내기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깊고 단단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무덕이가 이번 스킨십을 통해 장욱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내비칠지 우기더기 로맨스의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 13회는 오늘(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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