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식 소재 유쾌하게 풀어냈다"
기사입력 : 2022.07.29 오후 5:00
사진: 티빙 제공

사진: 티빙 제공


한지은이 유미서 캐릭터와의 남다른 공통점을 밝히며 찰떡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8월 12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극본 윤수민·김연지·이예림, 연출 최지영)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주식에 갓 입문한 금쪽이 개미 유미서 역을 맡은 한지은이 작품 속 숨은 관전 포인트부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먼저 한지은은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은 요즘, 주식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보다 건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좋았다"라며 초보 개미들의 주식 도전기를 둘러싼 매력을 짚었다. 또한 "미서와 주식 입문 과정이 똑같다. 이런 미서에게 공감되어 작품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라는 말로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출연하게 된 깨알 계기를 알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한지은이 그려낼 유미서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는 터. 유미서를 "나름의 고뇌 속에 단순함이 깃든 친구이자 긍정의 힘을 가져다 주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한지은은 "촬영하는 동안 생각을 절제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맞든 틀리든 순간의 무의식을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자신만의 캐릭터 접근법을 나눴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드라마로 보는 귀염뽀짝 주식입문서"라는 표현과 함께 "주식을 소재로 한 우리네 인생을 통해 주식에 관한 정보 또한 즐겁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미서와 선우의 소소한 사랑 이야기도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최선우 역을 연기할 홍종현과의 호흡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어 "주식모임 촬영 현장에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장광, 선영, 문성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편하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 모두 아이디어가 넘쳐나서 애드리브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라며 활기 넘쳤을 현장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이에 다섯 개미가 펼쳐나갈 다채로운 주식 스토리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지은은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최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고생하는 감독님, 작가님들을 비롯해 많은 제작진분 모두의 노력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희망 에너지를 가득 뿜어낼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보고 많이 웃으시기를, 그래서 지친 일상에 단비 같은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처럼 유미서 캐릭터의 떡상과 떡락의 순간을 오롯이 담아낼 한지은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긍정의 힘을 한껏 전파할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8월 12일(금)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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