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배윤경, '유니콘' 대본리딩 현장 공개…유병재 작가 "설레고 기대돼"
기사입력 : 2022.07.20 오후 2:50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시트콤 '유니콘'이 출격을 알렸다.

20일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극본 유병재, 연출 김혜영) 측이 배우와 제작진의 화려한 조합을 자랑하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 'SNL', 'B의 농담' 유병재 작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지혜 크리에이티브 라이터 등 막강한 제작진에 이어 극중 가상의 K-스타트업 회사인 맥콤의 CEO '스티브' 역의 신하균과 없어서는 안 될 유일무이 똑똑한 직원 미래혁신창의력팀 '애슐리' 역의 원진아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이유진은 미래혁신창의력팀 '제이' 역으로 출연,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과 '안나'에 이어 '유니콘'까지 합류하게 된 김영아는 인사팀 직원 '모니카'로 믿고 보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드라마 '구경이', '마인' 등에 출연한 명품 신스틸러 이중옥이 개발팀 ‘곽성범’ 역으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엑시트', 드라마 '모범택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유람이 '스티브'의 비서 '제시'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연모', '청춘기록', '하이바이, 마마!'의 배윤경과 '더 킹 : 영원의 군주', '날 녹여주오'와 개봉 예정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김욱은 각각 마케팅팀의 '캐롤'과 '필립' 역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영화 '극한직업', '창궐', 드라마 '멜로가 체질', '그 해 우리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허준석이 '스티브'의 앙숙 '이근호' 역으로 등장한다.

개성 넘치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K-스타트업을 소재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유니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유병재 작가는 "직접 쓴 대사들이 배우들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표현되는 걸 보니 더욱 설레고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고, 신하균과 원진아는 각각 "대본이 재미있어서 리딩을 진행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었다.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과 함께 열심히 협업해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들뜨고 설렌다. 오는 8월 더 뜨거움을 더하는 신나는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8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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