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식 감독의 '우영우' 스포일러? "우영우,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경험한다" 예고
기사입력 : 2022.07.18 오전 10:19
사진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사진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6화 능선을 넘은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유인식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가 로펌 한바다에서 일하며, 사건을 접하고 이를 변호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 이는 6화 방송에서 시청률 9.6%(닐슨코리아)를 돌파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되며, 지난주(7월 4~10일)까지 넷플릭스 순위에 비영어권 TV 1위를 기록했다.


유인식 감독은 7화부터 이어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영우(박은빈)에겐 많은 미션이 닥칩니다. 그것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큰 산과 같은 존재를 맞닥뜨리기도 하고,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이 ‘우당탕탕’ 씩씩하게 문제 앞에 설 것이고 ‘훌륭한 변호사란 무엇일까’라는 정답 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홀로 찾아 나갈 것입니다. 영우를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영우와 준호(강태오)의 ‘기발한’ 데이트, 정명석(강기영),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 등 한바다 식구들 각자의 성장기, 아버지(전배수)가 숨겨둔 옛이야기, 영우에게 던져주는 그라미(주현영)의 엉뚱한 ‘꿀팁’들도 재미있을 겁니다. 이제껏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고래들도 여기저기 깜짝 등장할 예정이니, 반갑게 맞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관전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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