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지난주 금요일 대망의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촬영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부터 때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까지 <안나>를 향한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20년간의 다층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던 수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0대 후반 고등학생 ‘유미’로 변신해 진지하게 모니터를 하는 모습부터 대학생 ‘유미’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물론, 대학교 캠퍼스, 고시원, 마레 소품샵, 수업 강의실, 결혼식장 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매번 다른 스타일링과 다른 나이대의 연기를 펼친 수지의 연기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친밀함이 느껴지는 ‘지원’ 역 박예영과의 유쾌한 케미부터 <안나>에서 극한의 갈등관계로 치닫는 ‘지훈’ 역 김준한과의 반전 케미끼지. 언제나 웃음이 가득했던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안나’의 전 직장 상사 ‘현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던 정은채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종영 기념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정주행 욕구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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