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웹툰' 제작진 "손동운, 기대 이상의 연기력…'손남신'으로 불려"
기사입력 : 2022.07.11 오전 11:20
사진: 스튜디오S 제공

사진: 스튜디오S 제공


'오늘의 웹툰' 손동운이 '딱 맞춤' 캐릭터를 입고 지상파 드라마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이재은, 연출 조수원·김영환)에서 손동운은 개그 웹툰을 연재하다, 내용과는 정반대인 훈훈한 얼굴이 공개되며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작가 '오윤'을 연기한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3종에서는 이렇게 셀럽과도 같은 인기를 모은 웹툰 작가 오윤에 완벽히 녹아든 손동운을 엿볼 수 있다.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시간을 즐기며, 또 작품에도 몰두하는 등 이미지만 봐도 오윤의 일상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높은 싱크로율 외에도 그의 첫 지상파 도전을 기대케 하는 좀 더 결정적 이유가 있다. 다양한 뮤지컬부터 웹드라마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이다. 촬영에 들어간 이후에도 진짜 '오윤' 같은 연기력으로 현장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손동운이 기대 그 이상의 연기력으로 현장에서도 또 다른 의미의 '손남신'이라 불린다. 캐릭터에 꼭 맞는 비주얼과 리얼한 연기로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믿고 보는 연기돌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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