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데니안이 단막극으로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건다.
9일 데니안의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이 “데니안이 tvN ‘오프닝(O’PENing)’ 단막극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tvN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극본 임수림, 연출 최동숙)’는 임신 가능성 1%의 남자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분파 임산부의 무사 출산을 위해 남편의 죽음을 숨기면서 벌어지는 전대미문 안전 임신프로젝트를 그린다. 데니안은 영주의 남편이자, 입시학원 스타강사 윤찬범 역으로 분한다.
여기서 데니안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모은다. 이번 작품을 기점으로 올해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는 데니안은 전작에서 다정한 면모의 스타메이커 역할을 선보인 반면, 이번 작품에서 ‘스타강사’로 등장해 전작과 전혀 다른 이미지로의 연기 변신을 해낼 전망이다.
한편 데니안은 최근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 관계자에 따르면 “데니안은 어딘가에 안주해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연기 시도들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작품 조율 기간이 길어져 일정이 늦춰졌지만, 이번 단막극 출연을 시작으로 차기작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단막극 또한 많은 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인만큼 많은 관심과 시청부탁드린다”고 차기작 소식과 함께 이번 단막극 출연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tvN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오는 24일(금)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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