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강하늘 "'이 영화 괜찮네' 생각하며 읽은 대본, 알고보니 드라마"
기사입력 : 2022.06.08 오후 2:26
인사이더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인사이더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강하늘이 '인사이더'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8일 JTBC 새 수목드라'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잠입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강하늘이 참석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드라마.


이날 강하늘은 특별 출연에 나섰던 '달이 뜨는 강'을 제외, '동백꽃 필 무렵' 이후로는 2년 여 만의 시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서게 됐다. 강하늘은 "벌써 2년이 넘었나요. 시간이 굉장히 빠르네요"라며 "일단 작품을 선택할 때 모든 연기자 분들이 똑같겠지만, 대본이 가장 큰 기준이 된다.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다 읽게 되면 그 작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작품 선택 기준을 밝혔다.


이어 "'인사이더'는 조금 특이한게, 대본을 읽으면서 '이 영화 괜찮다'라고 하면서 봤는데, 말미에 2부에 계속이라고 적혀있었다. 내가 읽은 대본이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하고 다시 보니까 드라마였다. 되게 영화 대본을 읽듯 읽혀져서 그날 바로 4부까지 다 읽고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오늘(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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