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운명 걸고 게임 참가…'인사이더' 첫방송 D-DAY
기사입력 : 2022.06.08 오후 1:40
사진: 에이스팩토리·SLL 제공

사진: 에이스팩토리·SLL 제공


운명의 패를 쥔 '인사이더'가 온다.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운명이 걸린 게임에 나선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고 가는 플레이어들의 눈빛이 그에게 다가오는 심상치 않은 사건의 기운을 예감케 한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비리의 흔적을 좇아 문제적 장소로 잠입한 김요한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의 뒤편으로 보이는 불상과 연등은 그곳이 원래 사찰이었음을 짐작게 하지만, 정작 그 안에서 벌어지는 것은 욕망의 게임판이다. 그러나 김요한은 이런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던 듯 침착한 포커페이스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관찰자는 그만이 아니다. 김요한이 잠시 눈을 돌린 틈에 그를 면밀히 살피는 오수연(이유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그 사이 지폐다발 뒤편으로 의문의 물체를 주고받는 또 다른 멤버 김우상(윤병희)과 속세에 관심이 지대해 보이는 법복의 사내 엄익수(한규원). 맞부딪치는 시선 하나, 찰나의 표정 하나가 크나큰 패배를 불러올 수 있는 곳. 김요한을 노리고 벌어지는 새로운 판이 어떤 폭풍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첫 회부터 김요한에게 운명의 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친다. 가장 밑바닥, 벼랑 끝에서부터 시작될 그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오늘(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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