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남다른 각오
기사입력 : 2022.06.07 오후 1:07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수지가 '안나'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안나'에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안나' 역을 맡은 수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나'를 통해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힌 수지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수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24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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