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한 김지원·손석구, 다시 사랑 시작되나…평범한 데이트 포착 (나의해방일지)
기사입력 : 2022.05.28 오전 11:40
사진: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제공

사진: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제공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가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28일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 측은 재회한 염미정(김지원)과 구씨(손석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마주 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애틋함과 설렘을 오가며 마지막 챕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떠난 뒤 애도의 시간을 보내는 염씨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안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변화해나가는 가족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산포를 떠난 뒤 언제나 공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던 구씨는 염씨네 집을 다시 찾았고, 뒤늦게 이들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됐다. 이후 구씨는 용기를 내 염미정에게 먼저 연락했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 마침내 환한 웃음과 함께 재회했다.



다시 만난 염미정과 구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처럼 함께 거리를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늘 산포의 길거리나 구씨의 집에서 일상을 나눴던 두 사람이기에 여느 커플과 같은 데이트 모습은 설렘을 높인다. 평범하디 평범한 시간 안에서 더없이 벅찬 행복을 느끼는 두 사람. 여기에 눈 내리는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본 염미정과 구씨의 얼굴에는 애틋함과 슬픈 감정이 서려 있어 호기심을 높인다.


시간이 흘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염미정과 구씨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5회는 오늘(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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