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니지먼트구 제공, 이요원 인스타그램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와 함께한 과거 회상 신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의 이요원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드라마로, 이요원은 자녀 사교육 커뮤니티에 갓 입문한 엄마 '이은표' 역을 맡았다. 은표는 이사한 동네에서 다시 마주한 옛 친구 '서진하'(김규리), 맞은 편 집에 사는 초등커뮤니티의 중심 '변춘희'(추자현)와 엮이는 인물이다.
극 중 이요원과 김규리는 악연으로 얽힌 사이를 연기했다. 은표와 진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나, 진하가 은표의 연인을 빼앗으면서 둘도 없는 악연이 됐다.
특히 동안인 두 배우는 캐릭터의 20대 시절도 직접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에피소드를 묻자 이요원은 "서로 부끄러워하면서도 옛날이야기하면서, 그때 그 시절 잡지 화보 찍듯이 셀카 놀이를 하고 놀았다"며 "그때 모습을 서로 기억하고 추억하다 보니 잠깐이나마 20대를 되돌아본 것 같다"고 화기애애했던 현장을 회상했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을 마친 이요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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