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 프로파일러→박수무당…전무후무 캐릭터 예고
기사입력 : 2022.05.16 오전 10:45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서인국이 '미남당'을 통해 전무후무한 박수무당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측은 패션리더의 진면모를 발휘한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서인국은 극 중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단단한 카리스마는 물론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세까지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패션리더답게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트렌디한 코트는 물론 강렬한 와인색 슈트까지 '갓'벽하게 소화한 서인국은 세련된 아우라와 눈 호강 비주얼로 전에 없던 박수무당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전직 프로파일러 다운 '뇌섹미'를 뽐내고 있다. 또한 굿판에서 사용되는 매듭을 붙든 채 생각에 잠긴 그의 모습에서는 냉철한 기운이 느껴진다.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프로파일러와 능청스러운 박수무당을 오가며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서인국이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코믹 수사 스토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볼수록 빠져드는 '무당계의 이단아'의 매력을 어떻게 그려낼지 더욱 궁금해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서인국은 물오른 싱크로율은 물론, 청춘 배우들과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이면서 매력적인 남한준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던 점집을 배경으로 속 시원한 웃음과 강렬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남한준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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