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로운, 전생이 뭐였길래…냉철한 눈빛+강건한 기개
기사입력 : 2022.05.13 오전 10:45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내일'에서 로운의 전생 서사가 공개된다.


13일 MBC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박자경·김유진, 연출 김태윤·성치욱) 측은 예기치 못하게 주마등 위기관리팀에 첫 취업을 하게 된 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준웅 역의 로운의 전생 서사 공개를 예고했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준웅은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아픔을 깊게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것은 물론, 그들에게 웃음과 '내일'을 되찾아주는 따뜻한 오지랖을 발휘하며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준웅의 전생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현생에서와는 달리 차갑고 예리하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동시에 준웅은 어두운 숲 속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누군가를 향해 장총을 겨누고 있는데, 한치의 물러섬 없이 대치하는 그의 모습에서 강건한 기개가 느껴져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스틸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전생 서사가 예상되는 바, 준웅이 어느 시대에 어떤 삶을 살았을 지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내일' 13회는 오늘(1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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