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빠는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까"…소지섭표 부성애 액션 '김부장' [현장PICK]
기사입력 : 2026.06.25 오후 5:21

감독 "'테이큰' 능가 자신"·소지섭 "딸 찾는 처절함 담았다"
원작 내러티브 살리고 현실감 더했다…세 아빠가 선보일 각기 다른 액션

주상욱 첫 본격 악역·손나은 미스터리 캐릭터까지…관전 포인트 총정리


김부장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김부장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테이큰'을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이승영 감독이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로, 단순한 사이다 복수극보다는 권선징악과 사필귀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 감독은 "'테이큰'의 장점을 가져오면서도 주변 인물들의 서사와 생동감 있는 캐릭터, 더 화려한 볼거리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김부장'은 원작의 강점인 탄탄한 내러티브를 살리면서도 현실감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이 감독은 "멋진 모습을 살리면서도 땅에 발이 닿는 듯한 리얼리즘을 구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주인공 김부장을 맡은 소지섭은 작품 선택 이유로 액션에 대한 갈증과 부성애 서사를 꼽았다. 그는 "딸을 홀로 키우다가 사라졌을 때 찾아 나서는 아빠의 심정이 도전으로 다가왔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전작이 죽음을 각오하고 뛰어드는 인물이었다면, '김부장'은 딸과 함께 살고 싶어서 딸을 찾는 처절함이 있다"라며 액션의 결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소지섭과 함께 '아빠 유니버스'를 완성할 최대훈과 윤경호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의 액션을 예고했다. 최대훈은 태권도 기반 액션을 위해 많은 연습을 거쳤다고 밝혔고, 윤경호는 "세 캐릭터 모두 액션 스타일이 다르다. 다양한 쾌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지섭 역시 두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용역깡패 출신 건설사 대표 주강찬 역으로 첫 본격 악역에 도전한다. 그는 "끝날 때까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승영 감독은 "주상욱의 연기는 '김부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손나은은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 정상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률 공약도 공개됐다. 윤경호는 "소지섭이 13년 만에 SBS에 복귀한 만큼 13%를 넘는다면 시즌2를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고, 소지섭은 "시청률과 상관없이 작품이 기다려질 뿐"이라고 말했다. 이승영 감독은 "'김부장'은 지치지도 멈추지도 않는 드라마"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50살' 채정안, 극세사 각선미로 레깅스도 완벽 소화…어정쩡한 기장도 문제 없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납작 복부에 갈비뼈까지 선명…속옷만 입고 뼈말라 자랑


▶성해은, 명화 발레복 입고 다리 찢기…전문가도 인정한 발레 여신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부장 , 소지섭 , 최대훈 , 윤경호 , 주상욱 , 손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