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모두 판타지오 소속이다. 두 사람 모두 가족 명의 1인 회사 설립 등 비슷한 방식으로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바, 판타지오가 조직적으로 설계를 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결국 판타지오 주가는 급락 중이다.
지난달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지 열흘이 지난 2월 1일. 이번엔 김선호가 가족을 임원으로 둔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탈세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기사가 실렸다.
단독 보도한 스포츠경향 측은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인 것을 확인했다"라며 "사내 이사는 김선호의 부모로, 외부 전문 경영인 없이 가족만으로 이사회를 구성, 회사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하기 위해 세팅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보도했다.
▶ 차은우, 탈세 의혹→군대런 의혹 직접 해명 "반성하는 시간 가졌다" (전문)]
또한 이 매체는 김선호가 법인을 통해 부모에게 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월급을 지급, 부모는 매달 다시 김선호에게 일정 금액을 이체했다며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김선호의 부모는 법인 카드로 유흥비를 결제하는 등 사적 유용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라며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가 김선호의 수익을 그의 개인 법인으로 지급한 것이 확인된다면 탈세 연루 의혹을 피할 수 없다. 이미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소득을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나눠 가진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85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차은우는 탈세 논란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선호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까지, 깨끗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스타들의 연이은 탈세 의혹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가족을 동원한 전형적인 탈루 방식과 소속사의 연루 가능성은 사태의 심각성을 더한다. 과연 침묵을 지키고 있는 김선호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그리고 판타지오는 급락하는 주가만큼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박성광♥' 이솔이, 이 몸매 실화? 골반에 묶인 수영복 끈 풀릴까 걱정
▶ 강예빈, 물 속에 가슴이 안 잠겨…'옥타곤걸' 출신 핫보디 여전해
▶ 강소연, 볼륨감 탓에 브라톱 끈이 팽팽해진 상황…복싱 여신 변신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차은우
,
김선호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