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미소녀즈, 24인 스페셜 트랙까지…'Beyond Beauty'로 다채로운 변신 [현장PICK]
기사입력 : 2025.11.24 오후 5:54
사진: 모드하우스 제공

사진: 모드하우스 제공


트리플에스가 색다른 분위기로 돌아온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tripleS) 미소녀즈(msnz)가 새 미니앨범 'Beyond Beauty'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유연은 "우주의 힘으로 탄생한 네 디멘션이 미소녀즈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앨범"이라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유닛곡과 24명의 스페셜 트랙까지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새 앨범에는 인트로 'Magic Shine New Zone'을 시작으로 neptune·moon·sun·zenith의 리드 트랙 'Fly Up', 'Cameo Love', 'Bubble Gum Girl', 'Q&A', 그리고 24인의 스페셜 트랙 'Christmas Alone'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카에데는 "네 개의 언어가 담기는데 한국어는 서연, 영어는 지연, 중국어는 신위 언니, 일본어는 제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neptune의 'Fly Up'은 중독적인 누디스코 넘버로 나경은 "안무 구성하면서 저희 콘셉트에 맞게 만들었고 그 결과를 무대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moon의 'Cameo Love'는 짝사랑의 쓸쓸함을 담은 드럼앤베이스 장르로, 카에데는 "유일하게 몽환적인 곡"이라고 말했다. 소현은 두 곡의 작업 과정에 대해 "'Fly Up'에서는 소녀의 자신감을, 'Cameo Love'에서는 마이너한 감성을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sun의 'Bubble Gum Girl'은 프루티거 에어로 기반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특징이다. 혜린은 "트리플에스를 하면서 이런 귀여운 콘셉트는 처음"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zenith의 'Q&A'는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담은 하이틴 무드로, 하연은 "청량한 청춘과 순수한 사랑을 담은 곡"이라고, 유빈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네 유닛의 콘셉트가 세일러문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에 하연은 "팬들이 생각하는 멤버 조합 이미지로 결정된 것"이라며 팬 참여 기반의 콘셉트임을 강조했다. 소현은 동시에 발매되는 유닛 곡들에 대해 "서로에게 좋게 작용하며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경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트랙 'Christmas Alone'은 24인의 결합으로 완성된 스페셜 곡으로,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에서 느끼는 내면의 행복을 저지 클럽 사운드로 풀어냈다. 서연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쉽지 않겠지만 음원 차트인이 목표"라며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음악을 하는 아이돌로 각인되고 싶다"고 말했고, 서아 역시 "차트인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김유정, 갈수록 과감해지는 착장마저 완벽 소화…성숙해진 '국민 여동생'


▶ 에스파 닝닝, 누드톤 브라톱에 깜짝…착시 불러 더 아찔해진 글래머 자태


▶ 황보, 45세 안 믿기는 비키니에 꽉찬 건강美…'힐링+럭셔리 모드' 포착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트리플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