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올린 남편 이영돈 사진에 네티즌들이 갑론을박과 함께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21일 황정음은 아기를 안고 있는 남편 이영돈의 사진과 함께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끝이 아니었다. 황정음은 눈썹문신을 한 이영돈의 사진과 함께 "울 오빠 짱구시절. 귀여워라. 추억여행 중", "울 오빠 A형 감기 걸려서 아팠을 때", "우리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의 글과 함께 남편의 사진 5장을 연이어 공개해 그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샀다.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모습을 전면적으로 연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
네티즌들은 "무슨 잘못을 한거야", "너무 바쁘게 재밌게=황정음을 속이느라 바쁘게", "별일 없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한편, "해킹 당하신 거 아니죠?", "사랑과 추억이 방울방울인가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이혼 소식이 전해졌지만,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 소식과 함께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3월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고, 지난 해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 역을 맡아 출산 후 성공리에 배우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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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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