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발언' 한소희에 日 분노? 당당한 행보 ing [핫토PICK]
기사입력 : 2023.12.25 오전 11:06
사진 : 넷플릭스, 한소희 인스타그램

사진 : 넷플릭스, 한소희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 크리처'에서 채옥 역을 맡아 열연한 한소희에게 일본 사람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흔들림없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소희다.

한소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명품 뷰티 브랜드를 언급하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한 한소희의 아름다운 모습이 클로즈업 되어있어 감탄을 더한다.


앞서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립투사 안중근의 이미지를 비롯해 '경성크리처'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소희는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처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 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 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 봄"이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일제강점기 말 경성에서 조선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행된 인체 실험으로 탄생한 크리처와 이와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소희는 극 중 채옥 역을 맡아 10년 전 헤어지게 된 엄마를 찾아 경성에 도착해 장태상(박서준) 등을 만나며 실체에 다가서게되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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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그린 만큼, 일본인의 불편한 목소리가 전해졌다. 한 일본인은 "일본은 역사상 최악이 아니다. 한일만 여전히 악마로 남아있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소희를 사랑하지만, 이 시리즈는 슬프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은 "'일본은 나쁘다! 돈을 가져와! 미안하다고 말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요한 뿌리. 나는 팬임을 포기한다",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은 영웅인가", "나는 팬을 포기했다. 안녕히계세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이어가기도 했다.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 더 감동적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언니. 얼마나 진심을 다해 고생해가며 찍었을지가 너무 잘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어요", "일본인들 선 많이 넘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성크리처'는 지난 22일 파트 1이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됐으며, 파트 2는 오는 2024년 1월 5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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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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