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사진: 픽콘DB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는 사랑스러우면서도 포근함을 잃지 않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검은 시스루가 가미된 슬립 드레스를 입은 그는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 장미 무늬 프릴 장식을 더해 화려함까지 놓치지 않았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여배우들의 드레스 향연]
사진: 픽콘DB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김혜수는 유독 머메이드 핏 드레스를 많이 택했다. 2008년 김혜수는 언밸런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오른쪽 어깨에 소품을 얹은 듯한 끈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명치 부분까지 파인 아찔한 의상을 완벽 소화했다. 2009년에는 가슴 부분이 뚫린 케이프 의상을 입고 등장, 남다른 실루엣을 자랑했다.사진: 픽콘DB
김혜수는 2010년과 2012년엔 블랙 롱 드레스와 클러치 조합의 패션을 보여줬다. 깊은 쇄골라인을 자랑한 김혜수는 각각 어깨를 두른 레이스 머플러, 한쪽 트임 드레스로 포인트를 줬다. 이듬해에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은은한 골드빛이 감도는 실크 롱스커트에 가슴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망사 상의를 입고 나선 것.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로 아찔한 레드카펫 룩을 선보인 김혜수의 특급 소화력이 감탄을 자아냈다.사진: 픽콘DB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3년 연속 블랙 의상을 선보였다. 허리 벨트와 독특한 패턴이 포인트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노출 없는 올 블랙 의상에 심플한 넥클리스와 화려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듬해에는 뱀 모양의 뱅글 팔찌에 다이아몬드가 세공된 이어링, 넥클리스를 더해 고급스러운 자태를 자랑했다.사진: 픽콘DB
최근 5년간은 김혜수의 드레스 전성기라 불릴만하다. 그동안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노출과 고혹적 자태를 자랑해온 그는 2018년 올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 우아 면모까지 드러냈다. 어김없이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골반부터 발끝까지 떨어지는 유려한 핏으로 섹시함을 자랑하면서도, 펄럭이는 롱 케이프를 더해 기품 넘치는 자태를 완성했다. 2019년도에는 베이비핑크 컬러의 드레스로 러블리 매력을 뽐냈다. 김혜수는 리본을 연상케 하는 오프숄더에 허리 뒤쪽으로 길게 늘어뜨린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했다.사진: 제43회 청룡영화상 제공, 픽콘DB
지난해 열린 43회 청룡영화상에선 시상식 이름에 걸맞은 청록빛 터쿼이즈 컬러 의상을 선보였다. 언뜻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점프수트인 의상을 택한 김혜수는 쉬폰 소재로 페미닌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를 풍겼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흠잡을 데 없는 레드카펫 룩을 선사했다.▶ '조재현 딸' 조혜정, 살이 더 빠졌나…막강 'V라인'에 왕방울 눈망울
▶ '서정희 딸' 서동주, 영상 중간 아찔 모노키니 한 프레임 포착…넘사벽 몸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