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도환 인스타그램
배우 우도환이 '조선변호사' 미방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왜일까.
지난 21일 우도환이 자신의 SNS에 "나의 소원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조선변호사' 강한수(우도환)와 이연주(김지연)의 행복한 한때가 담겼다. 최종회에서 극적으로 재회, 사랑을 이루게 된 두 주인공이 침상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 것.
이에 김지연의 팬으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은 "미방분은 방영 안 한 이유가 있지 않나. 영상 내려달라", "다른 장면도 많을 텐데 굳이 이런 부분을 올렸나"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특히 "이건 팬들에 대한 배려도 없고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도 없다", "상대 배우는 아이돌이다"라며 걸그룹 출신 배우의 핫한 러브신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질타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드라마 팬들 입장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신이 아름다운 장면으로 보일뿐이었다. "그냥 저 주인공들의 예쁜 장면이라고만 생각된다", "시청자 입장으로서는 미방대로 재미 요소가 있다", "노출 하나 없는데 뭐가 문제?", "너무 예쁘게 잘 찍힌 장면인데 왜 그러나"라며 반박하고 있다. 게다가 수위 면에서도 우도환이 김지연을 끌어 인고 볼 뽀뽀를 나누는 수준이기에 문제가 될 것이 있냐는 반응이다.
한편, 우도환과 김지연이 출연한 MBC '조선변호사'는 자넌 2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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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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