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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타 인스타그램
일본 한류 팬이 꼽은 일본인 K팝 아이돌 1위에는 NCT 유타(나카모토 유우타)가 꼽혔다. 유타는 전체 투표수의 약 3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첫 일본인 연습생이었던 유타는 SM루키즈로 활동하다 지난 2016년 NCT 127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 실력까지 갖춘 유타는 점점 짙어지는 남성미까지 겸비하며 K팝 팬을 매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 영화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X'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사진: 엔하이픈 공식 인스타그램
2위는 엔하이픈 니키(니시무라 리키)가 차지했다. 니키 역시 30% 득표율을 보이며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니키는 어린 시절부터 키즈 댄서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 출연, 데뷔조에 발탁되며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국내외에서 '4세대 대표 K팝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일본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 DJ로 나서기도 했으며 올 초에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사진: 사쿠라 인스타그램
이미 일본 현지에서 국민 걸그룹 HKT48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3위에 올랐다. 걸그룹 멤버 중 최고 순위다. Mnet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한 사쿠라는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2년 여간의 팀 활동 후 HKT48을 졸업한 사쿠라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로 이적, 르세라핌으로 세 번째 데뷔에 나섰다. 카리스마와 러블리 매력을 겸비한 사쿠라는 점점 성장하는 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르세라팀은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로 빌보드200 차트서 14위에 랭크, K팝 4세대 걸그룹 중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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