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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금수저' 스틸 / 사진: tvN, MBC 제공
일본 한류 팬들이 꼽은 차세대 한국 남자 배우 1위는 육성재가 차지했다. 비투비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육성재는 전체 투표수 중 약 3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 이어 '도깨비'로 대표작을 쓴 육성재는 지난해 드라마 '금수저'에서 운명이 바뀌는 인물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금수저'를 보고 연기력에 끌렸다", "아이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연기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스틸 / 사진: tvN, KBS 제공
2위에는 박보검이 올랐다. 득표율 약 17%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데뷔한 박보검은 2014년 영화 '명량' 속 '수복'에 이어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택'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으로 대표작을 경신해온 그는 2020년 해군으로 입대, 지난해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YG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박보검은 아이유와 함께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아일랜드' 스틸 / 사진: tvN, MBC, 티빙 제공
'얼굴 천재' 차은우는 3위에 꼽혔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웹드라마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8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 로맨스물에서 활약한 그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를 통해 판타지 액션 장르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차은우는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출연을 확정했다.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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