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X수지→뉴진스까지, 다시 부는 '히메컷' 바람[PICK★]
기사입력 : 2022.11.28 오후 3:22
박은빈-수지-고민시-이채연-민지  / 사진: 얼루어 코리아, 수지 인스타그램, 픽콘DB

박은빈-수지-고민시-이채연-민지 / 사진: 얼루어 코리아, 수지 인스타그램, 픽콘DB


히메컷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대세 스타들이 인형 같은 매력을 더하는 히메컷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고 있는 것. 지난여름 박은빈은 히메컷으로 변신한 채 새 화보를 공개했고, 최근엔 수지, 이채연, 뉴진스의 민지까지 히메컷으로 스타일링 변화를 주며 비현실적인 미모를 뽐냈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각각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스타들의 히메컷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박은빈
사진: 얼루어 코리아, 보그 코리아 제공

사진: 얼루어 코리아, 보그 코리아 제공

박은빈은 옆머리를 두껍게 자른 히메컷을 선보였다. 양 볼을 감싸듯 떨어지는 옆 머리가 박은빈의 작은 얼굴을 부각시켰다. 특히 박은빈은 해당 화보에서 올 블랙 오프숄더 점프수트를 입은 채 한쪽 머리를 앞으로 흘러내리게 연출해 페미닌한 매력을 더했다.

◆ 수지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역시 최근 SNS를 통해 히메컷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수지는 눈썹 라인을 덮는 가지런한 뱅 헤어에 턱 끝 기장으로 자른 옆머리로 히메컷을 연출했다. 두껍지 않게 자른 옆머리는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뱅 헤어의 단점을 보완해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다.

◆ 고민시

고민시는 지난 7월 영화 '외계+인' VIP 시사회와 버버리 행사에 참석해 히메컷을 자랑했다. 고민시는 앞머리 없이 5대 5 가르마의 히메컷으로,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당시만 해도 중단발 히메컷을 하고 있던 고민시는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 더 길어진 헤어 기장으로 청순미를 더했다.

◆ 이채연
사진: 픽콘DB, 이채연 인스타그램

사진: 픽콘DB, 이채연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이채연은 활동 중반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활동 초반에는 긴 생머리에 뱅 헤어를 하고 있던 이채연은 중간에 히메컷으로 변신, 몽환적인 무드를 더해 컨셉츄얼한 신곡에 맞춘 스타일을 보여줬다.

◆ 뉴진스 민지·해린
뉴진스 민지-해린 / 사진: 픽콘DB, 뉴진스 SNS

뉴진스 민지-해린 / 사진: 픽콘DB, 뉴진스 SNS

핫루키 뉴진스의 멤버이자 고양이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해린은 풀뱅에 히메컷으로 새초롬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하이틴 콘셉트에 맞춰 스쿨룩에 깜찍한 히메컷으로 변신하는 가하면 애쉬카키 컬러로 염색해 힙한 매력까지 더했다.

최근엔 리더 민지가 앞머리 없는 히메컷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청순미를 겸비한 민지가 히메컷으로 변신, 공주 같은 미모를 선보여 뭇 여성들의 '히메컷병'을 유발했다.

이처럼 헤어스타일 하나로 콘셉츄얼한 매력을 선보이는 스타들. 이들이 다음에 보여줄 색다른 매력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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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히메컷 , 박은빈 , 수지 , 이채연 , 고민시 , 뉴진스 , 민지 , 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