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로미스나인 이채영(플레디스), 퍼플키스 채인(RBW), 스테이씨 아이사(하이업) 제공
퍼플키스 채인이 동명이인 걸그룹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패 퍼플키스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 Land'가 발매된다. 컴백을 앞두고 퍼플키스는 RBW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퍼플키스는 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도시는 "저희가 1위 후보에는 오른 적이 있는데, 아직 1위 트로피를 받아본 적이 없다. 꼭 트로피를 손에 쥐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1위 후보에는 수차례 이름을 올렸던 퍼플키스지만, 특히 화제를 모았던 대결이 있다. 지난해 SBS MTV '더쇼' 9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프로미스나인, 스테이씨, 퍼플키스가 경쟁을 펼치게 됐는데 각 팀에 '이채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멤버들이 있었던 것.
다른 이채영(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스테이씨 아이사)들과 혹시 친분이 있는지 묻자 채인(본명 이채영)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서로 존재는 잘 알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동명이인이다 보니까 본인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함께 나온다. 그렇게 인지가 됐고, 서로 존재는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RBW 제공
이러한 여러 걸그룹들과의 경쟁 속 퍼플키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채인은 "단단한 팀워크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팀워크가 무대에서도 보여질 수 있게 페어 안무를 많이 넣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퍼플키스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Nerd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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