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김우빈-신민아 / 사진: 픽콘DB
유독 연초부터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잦은 새해다. 박신혜-최태준이 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들의 결혼도 성사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2022년 결혼이 기대되는 스타 커플 다섯 쌍, 이들의 연애 전선을 확인해 보자.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수차례 열애설이 돌았던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첫날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조용히 사랑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지난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여름휴가를 즐긴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8년째 연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도 있다. 2015년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김우빈이 암으로 투병 중일 때도 건재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올해 신민아가 39세가 되면서 마흔 전에 결혼식을 올릴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다해-세븐, 남궁민-진아름 / 사진: 픽콘DB, 세븐 인스타그램
세븐과 이다해는 최근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부부 못지않은 케미를 선보였다. 8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 고비를 넘겼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다해는 세븐과의 큰 다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세븐 가족들과의 인연을 놓고 싶지 않았다며 예비 시집과의 돈독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1세 나이차를 극복한 남궁민-진아름 커플 역시 7년이나 사랑을 키운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흔들림 없는 사랑을 과시해왔다. 남궁민은 지난 2020년 SBS 연기대상에 이어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도 진아름을 향한 사랑을 전해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보여줬다.
이정재-임세령 / 사진: 픽콘DB, 대상 제공
톱스타와 재벌가, 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있는 이정재와 임세령도 있다. 201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국 2015년 연인으로 발전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이들은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등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사랑으로 '애정전선 이상 무'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스타 커플들이 올해엔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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