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방영 드라마 / 사진: 이야기사냥꾼, KBS, tvN, MBC 제공
청춘물부터 판타지 로코, 웹툰 원작 드라마, 여기에 사극까지 다양한 드라마가 5월 새롭게 시작된다. 이번 달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8편의 드라마를 소개한다.
◆ 5월 1일: 정일우X권유리 '보쌈- 운명을 훔치다'
'보쌈' 메인 포스터 / 사진: MBN 제공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 특히 보쌈꾼으로 나서는 정일우와 옹주를 맡은 권유리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5월 3일: 이도현X고민시 '오월의 청춘'
'오월의청춘' 캐릭터 포스터 / 사진: 이야기사냥꾼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통해 남매로 활약한 이도현과 고민시가 펼칠 멜로 호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 5월 7일: 이준영X정지소 '이미테이션'
'이미테이션' 각 그룹별 콘셉트포토 / 사진: KBS 제공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최선영, 연출 한현희)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특히 실제 아이돌이 출연해 아이돌 세계관 드라마를 완성하게 되는 만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준영은 극 중 탑돌 '샥스'의 센터 권력을 연기하며, 정지소는 신인 여그룹 '티파티' 멤버 마하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 5월 8일: 이보영X김서형 '마인'
'마인' 티저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상류층 효원家(가)에 둘째 며느리로 입성하고도 밝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켜낸 전직 톱배우 서희수(이보영)와 감정은 철저히 묻고 오직 상류층의 품위 유지를 위해 사는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이 극의 중심축을 이뤄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만큼, '믿고 보는 연기'를 만날 수 있다.
◆ 5월 10일: 서인국X박보영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메인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멸망' 역할에는 서인국이 나서며 '동경' 역할은 박보영이 연기한다. 첫 리딩부터 찰진 호흡을 과시한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 5월 19일: 김환희 원톱물? '목표가 생겼다'
'목표가 생겼다' 캐릭터 포스터 / 사진: MBC 제공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극본 류솔아, 연출 심소연)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다. 2020년 MBC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당선된 작품으로 총 4부작 편성을 확정했다.
◆ 5월 26일: 장기용X이혜리 '간 떨어지는 동거'
'간 떨어지는 동거' 캐릭터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최보림, 연출 남성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장기용이 '신우여'를 연기하며, 이혜리가 '이담'을 맡아 이색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 5월 31일: 열여섯 소년, 소년들의 성장드라마 '라켓소년단'
'라켓소년단' 1차 포스터 /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 김상경과 오나라가 배드민턴부 코치로 출격하며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은 '라켓소년단'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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