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新 걸그룹 대첩' 예고하는 STAYC·에스파·블링블링
기사입력 : 2020.11.14 오전 9:00
스테이씨-에스파-블링블링 데뷔 / 사진: 하이업, SM, 메이저나인 제공

스테이씨-에스파-블링블링 데뷔 / 사진: 하이업, SM, 메이저나인 제공


올해 11월은 'HOT DEBUT' 스타로 가득 찰 전망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출격한 스테이씨(STAYC)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의 6년 만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


◆ 新 걸그룹 대첩 서막 연 '스테이씨'



지난 12일 데뷔한 스테이씨는 걸그룹 히트메이커로 손꼽히는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으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한 'SO BAD'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O BAD'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함께 작업한 만큼, 드럼, 베이스, 신스웨이브가 혼합된 새로운 DBS 장르의 곡으로 파트가 바뀔 때마다 들리는 스테이씨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 데뷔DAY?…SM '에스파'vs메이저나인 '블링블링'


오는 17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NCT 이후 4년 만에 출격시키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한다.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내세운다. 한국인 멤버 윈터, 카리나와 중국인 멤버 닝닝, 일본인 멤버 지젤로 이뤄진 4인 걸그룹으로, 여기에 각각의 아바타 역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같은날 메이저나인에서 첫 제작하는 6인조 걸그룹 '블링블링'도 데뷔한다. 특히 보컬 명문가로 알려진 메이저나인에서 약 4년 간 준비해온 걸그룹 프로젝트인 만큼, 각 멤버가 어떤 실력을 갖추고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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