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대세' 임영웅→'레전드' 나훈아, 한가위라 더 반가운 '트롯 스타' 활약
기사입력 : 2020.09.30 오전 9:00
추석에 더 반가운 스타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KBS 제공

추석에 더 반가운 스타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KBS 제공


올해 한가위는 트롯 스타들의 활약이 돋보일 전망이다. 특히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하면서 대세로 떠오른 임영웅은 물론, 15년 만에 방송 출연에 나서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나훈아까지 세대 공감 활약이 예고되는 것.


◆ 연휴 내내 만날 수 있는 '트롯대세' 임영웅


'뽕숭아학당' 출연 예고 / 사진: TV CHOSUN 제공

'뽕숭아학당' 출연 예고 / 사진: TV CHOSUN 제공


추석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30일) 임영웅은 저녁 7시와 밤 10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먼저 저녁 7시에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레전드 무대를 모은 '레전드 콜센타'가 방송된다. 지난 무대를 모은 특별판 방송이다. 임영웅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밤 10시에는 '뽕숭아학당'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추석 특집을 맞아 펼쳐지는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고마운 은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은혜 갚은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모습이 담긴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을 '미스터트롯' 길로 이끌어준, '미스터트롯 진(眞) 메이커'라는 닉네임을 가진 의문의 은인을 위해 '깜짝 비밀 작전'까지 펼친다. 또한, 은인을 향해 노사연의 '바램'을 열창하며 감사함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임영웅이 모셔온 은인은 누구일지, 임영웅과 무슨 사연을 갖고 있을 지 방송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트롯 어워즈' MC 예고 / 사진: TV CHOSUN 제공

'트롯 어워즈' MC 예고 / 사진: TV CHOSUN 제공


추석 당일에는 '사랑의 콜센타' 감동적 무대를 담은 '감동의 콜센타'가 낮 12시 20분 편성을 확정했다. 매주 목요일 '사랑의 콜센타'가 방송되지만, 이번주 특별판을 편성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해당 방송이 결방되고 저녁 8시부터 '2020 트롯 어워즈'가 개최되는 것. 특히 임영웅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선다. 이에 임영웅은 김성주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물론, 함께 상황극으로 호흡을 맞춰보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임영웅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10월 2일(금) 밤 9시에는 지난 8월 진행된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미방송분을 포함한 풀버전 콘서트 영상이 TV CHOSUN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방송됐지만,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재차 편성을 결정한 것. 임영웅을 비롯한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 딱! 하루만 볼 수 있는 '레전드' 나훈아

나훈아 언택트 공연 예고 / 사진: KBS 제공

나훈아 언택트 공연 예고 / 사진: KBS 제공


15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정한 나훈아의 모습은, 방송에서는 오늘 딱 하루만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지난 23일 녹화를 진행한 나훈아의 언택트 공연이 이날 전파를 타는 것. 나훈아는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 뭔가 해야겠다'는 절박함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라며 노개런티로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다시보기는 없는, 오직 단 한번뿐인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오늘(3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나훈아 외에도 여러 레전드가 추석 연휴 중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남진과 설운도, 주현미와 장윤정 등은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10월 1일 개최되는 TV CHOSUN '2020 트롯어워즈' 참석도 확정했다. 또한, '고전가요 한길'을 걸어온 레전드 이미자 역시 '2020 트롯 어워즈'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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