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준혁-주진모-유재명-신성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양준혁 인스타그램
지천명을 넘긴 전 야구선수 양준혁(51)이 드디어 새신랑이 된다. 최근 출연 중인 JTBC 예능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비 신부의 모습을 깜짝 공개한 것. 특히, 두 사람은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양준혁뿐 아니라 늦은 결혼이기에 더욱 축하를 받는 스타들에 또 누가 있을까.
지난해에는 주진모(46)가 품절남이 됐다. 그의 신부는 10살 연하의 민혜연 씨다. 민혜연 씨는 이미 다수의 방송에서 지적인 매력을 뽐낸 바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두 사람의 오작교는 김현욱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유재명(47)은 지난 2018년 띠동갑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5년 동안 열애를 한 두 사람은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며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고, 지난해 8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왼쪽부터) 정재용 부부-김현욱 부부-임재욱 부부 / 사진: 정재용 측, 김현욱 인스타그램,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같은 해, 정재용(47)은 DJ DOC의 마지막 품절남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의 선아로, 두 사람은 성인오락 채널 VIKI의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겹경사 속 웨딩마치를 올렸고, 결혼 5개월 만에 득녀했다.
이외에도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52)는 지난 2016년 12월, 4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이후 2018년 1월 첫 아이를 득남하면서 늦깎이 아빠가 됐다. 김현욱 아나운서(47)와 포지션 임재욱(46)은 8살 연하 아내를 뒀다. 2016년 결혼한 김현욱은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뒀고, 지난해 유부남이 된 임재욱은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아내와 6개월 된 딸을 공개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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