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규현'이라고 불리는 이유
기사입력 : 2020.07.23 오후 2:27
슈퍼주니어 규현 / 사진: 레이블SJ, CJENM, 올리브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 / 사진: 레이블SJ, CJENM, 올리브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이 가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뮤지컬 배우, 그리고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규현의 새 싱글 'Dreaming'(드리밍) 음원이 공개된다. 규현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PROJECT: 季'(프로젝트: 계)를 시작, 1년에 걸쳐 계절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까지 규현만의 감성을 담은 곡을 만날 수 있는 것.



특히 규현은 바쁜 행보 속에서도 이러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규현은 올해 초 뮤지컬 '웃는남자'를 통해 소집해제 기간 포함, 약 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로서 정규9집 리패키지 'TIMELESS'를 발매, 타이틀곡 '2YA2YA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여기에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OST '하루종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화려하지 않은 고백'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한 규현은 지난 6월에는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K.R.Y.'로 국내 첫 정식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로 활약을 이어갔다.


또한, 규현은 MC로서의 역량까지 입증했다. 그간 여러 음악방송 단독 MC를 맡으며 저력을 보여줬고, MBC '오! 나의 파트너' MC로 발탁됐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종영했지만, 이를 비롯해 규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인데, 특히 자신의 취미와 장점을 적절히 살린 프로그램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여행을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 '더 짠내투어'에 출연 중이며, 요리하는 취미는 '집쿡라이브'로 이어졌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강점을 살려 OTT플랫폼 시즌(Seezn)에 새롭게 론칭한 '뮤:시즌'을 통해 여러 뮤지컬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러한 바쁜 행보는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규현의 'PROJECT: 季'를 통한 신곡 발표를 비롯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활동이 예고됐다. 또한, 조만간 슈퍼주니어-K.R.Y.로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에 캐스팅, 지난 공연보다 더욱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시청자와도 만날 예정인 만큼,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는 규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슈퍼주니어 , 규현 , 드리밍 , 베르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