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터뷰] 류수정 "로켓펀치 수윤, 새 앨범 티저 보고 '언니 저 죽어요'라고 문자"
기사입력 : 2020.05.20 오전 8:00
러블리즈 류수정 솔로 데뷔 인터뷰 / 사진: 울림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러블리즈 류수정 솔로 데뷔 인터뷰 / 사진: 울림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DB


2014년 데뷔 후, 어느덧 7년 차 가수가 된 러블리즈 류수정이 솔로 데뷔에 나선다.


20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류수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Tiger Eyes'(타이거아이즈)의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류수정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6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된 류수정은 "아직 데뷔한지 2년 차 이렇게 밖에 안 된 느낌인데, 벌써 연차로 7년 차가 됐다. 사실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류수정이 '선배'가 됐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소속사의 후배 그룹인 로켓펀치 멤버들과 대화를 나눌 때라고. 류수정은 "연차에 대해 와닿는 순간이 없었는데, 로켓펀치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저희를 되게 멋있게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저 같은 것을 보고 열두시에 문자를 보내주는데, '언니 진짜 저 죽어요' 이러면서 멋있다는 말을 해줘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선배가 되었구나,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특히 수윤이라는 친구가 저를 되게 좋아해준다. 커버곡 같은 것이 떠도 다 확인해주고, '언니 저 잠 못자요' 이러면서 연락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iger Eyes'를 발매하는 류수정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솔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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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블리즈 , 류수정 , 솔로 , 데뷔 , 타이거아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