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챌린지에 참여한 박인비선수,윤종규회장,이승기,수지,박보검 / 사진 : 해당스타 SNS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방역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밤낮없는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는 #덕분에챌린지가 시작됐다. 지목을 받으면, 한 손 위에 엄지를 올린 손을 포개고 '존경합니다' 의미의 수어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챌린지의 내용이다.
배우 박보검도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했다. 박보검은 "모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방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우리의 일상처럼 여러분의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소망합니다"고 먼저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수지님을 통해 참여하게 된 #덕분에챌린지 , 감사의 인사가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께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의료진을 향한 따뜻한 응원 #덕분에캠페인 에 권수현님, 신동미님 함께 해주세요"라고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 박인비 선수→KB금융그룹 윤종규회장→이승기→수지→박보검→권수현,신동미
박보검은 수지의 지목을 받았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원더랜드'에서 함께하는 두 사람이다. 수지는 이승기의 지목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SBS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연으로 함께 극을 이끌어갔던 두 사람이다. 이승기를 지목한 이는 기업인이다. 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윤종규 회장이 뜻깊은 캠페인에 이승기와 함께하고자 했다. 윤종규 회장을 지목한 것은 박인비로 KB금융그룹 소속의 골프 여제다. 박인비에서 출발한 뜻깊은 마음이 막강 한류스타 라인 이승기, 수지, 박보검에게까지 이어졌다.
누군가의 지목을 받고, 누군가의 지목을 하고, #덕분에챌린지 덕분에, 의료진 덕분에 무사히 보내는 오늘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커지는 요즘이다.
글 조명현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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