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톤 헤어 스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빅히트 제공
김다미, 투톤 헤어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현재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김다미는 지난해 촬영이 시작됐을 무렵부터 꾸준히 투톤 헤어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10월 한 포토 행사에 단발 투톤 헤어로 등장한 그는 이후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과 4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도 '같은 컬러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방탄소년단 정국, 투톤 헤어 변천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빅히트 제공
귀공자 페이스로 글로벌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그 역시 다양한 공식 석상에 투톤 헤어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열린 'MMA 2019'에 참석한 정국은 검은 뿌리에 와인빛이 감도는 헤어로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고, 올해 초 열린 '골든디스크'에서는 와인색 헤어가 갈색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정국은 최근 열린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블루톤 헤어로 등장, 신비로움이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여자친구 예린, 붙임머리로 투톤 헤어 완성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이달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를 들고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한 여자친구의 예린 역시 블루와 블랙이 오묘히 섞인 투톤 헤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예린은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해 "붙임 머리다"라고 소개했다. 긴 웨이브 컬 사이로 보이는 블루 컬러는 예린의 몽환적인 비주얼과 하얀 피부를 강조해, 뭇 여성들에게 투톤 헤어 욕구를 증폭시켰다.(왼쪽부터) 체리블렛 보라-더보이즈 에릭-드림노트 라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크래커엔터, 드림노트 공식 인스타그램
연초 컴백한 아이돌 중에서도 투톤 헤어로 '요정미'를 가감 없이 뽐낸 이들이 있다. 바로 체리블렛의 보라, 더보이즈의 에릭, 드림노트의 라라다.
신곡 '무릎을 탁 치고'로 컴백한 체리블렛은 그간 보여줬던 러블리 콘셉트가 아닌 걸크러시 매력으로 신선함을 줬다. 그중 멤버 보라는 브라운과 블론드가 섞인 투톤 헤어에 트윈 테일로 상큼한 느낌을 줬다. 더보이즈 에릭은 연한 브라운 베이스에 에메랄드빛 컬러를 더해 '요정미'를 풍겼으며, 드림노트의 라라는 브라운톤인 뿌리부터 그라데이션으로 밝아지는 헤어로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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