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빠진 여성 스타들, (위부터)이시영-장윤주-가희-에바 포피엘 / 사진: 이시영, 장윤주, 가희, 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여성 스타들이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과거 가녀리고 여성적인 선이 드러나는 몸매가 각광받던 시절을 지나, 탄탄한 근육과 건강미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국내 여성 스타들 역시 필라테스, 요가, 발레 등 다양한 운동으로 자신만의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다.
복싱 선수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시영은 SNS에 '운동 홀릭'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 그는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하며 복근과 팔 근육을 자랑했다. 사진 속 그는 짧은 팬츠에 브라톱만 착용한 채 결점 없는 복근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과거에는 헬스장에서 등 근육을 키우고 있는 사진을 게재, 성난 근육을 제대로 보여주며 남심과 여심을 모두 흔들었다.
톱모델 장윤주는 아름다운 비율과 몸매로 유명한 대표적인 스타다. 이달 매거진 <보그> 화보를 통해 완벽한 힙라인과 군살 없는 몸매를 보여준 그는 몸매 비결로 필라테스와 발레를 꼽았다. 실제로 그의 SNS에는 운동에 한창인 그의 사진들이 담겨 있어 많은 여성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육아에 한창인 가희는 육아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고 있다. 지난 9월 가희는 "아이들 오면 운동은 꿈도 못 꾸니까 혼자일 때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선명한 11자 복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발리에서 거주 중인 그는 최근 "아이들 돌보다 보면 등이 많이 아프다"며 폼롤러를 이용해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을 공개, 건강한 엄마의 일상을 보여줬다.
에바 포피엘은 지난 3일 "바디프로필 사진들이 곧 나온다"며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 '건강이 제일 중요' 등을 해시태그했다. 지난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면서 운동을 시작한 그는 건강해진 모습은 물론, 더 젊어진 미모를 뽐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시영
,
장윤주
,
가희
,
에바포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