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AB6IX 멤버들이 드레이크, 앤 마리, 폴킴에 러브콜을 보냈다.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AB6IX의 첫 정규앨범 '6IXEN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첫 정규앨범 '6IXENSE'의 타이틀곡 'BLIND FOR LOVE'는 데뷔곡 'BREATHE'의 연장선상에 있는 딥 하우스 넘버로, 이전보다 강렬하고 업그레이드된 사운드가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최근 팝 아티스트 Lizzo와 컬래버레이션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AB6IX는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드레이크, 앤 마리, 폴킴을 꼽았다.

임영민은 "팝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하게 돼서 정말 뜻깊었다"며 "개인적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싶은데, 제가 래퍼 드레이크 님의 빅팬이라 그분과 함께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휘는 "콜라보 하고 싶은 분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지만, 제가 요새 앤 마리 님에게 빠져있다"며 "앤 마리 님과 콜라보를 하면 큰 영광일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전웅은 "해외 아티스트분들도 좋지만 국내 아티스트 중에 폴킴 선배님과 콜라보를 하고 싶다"며 "지금 계절이 가을이고, 곧 겨울도 되니 따뜻한 감성의 노래로 컬래버레이션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데뷔 5개월 차지만 유명 팝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할 만큼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AB6IX는 월드투어 계획에 대해 "열심히 구상 중"이라고 언급했다.

리더 임영민은 "저희가 이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라며 "이미 케이콘이나 팬미팅 등으로만 해외 일정을 소화했었는데, 해외 팬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매 순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AB6IX의 첫 정규 앨범 '6IXENSE'는 오늘(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며, AB6IX는 오는 10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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