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유겸 분위기메이커 / 사진: JYP 제공
갓세븐이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유겸을 꼽았다.
20일(오늘)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스피닝탑(SPINNING TOP)'을 발매하는 갓세븐(GOT7)은 컴백에 앞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갓세븐 '스피닝탑'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 진솔함과 무게감을 더해 더욱 깊어진 갓세븐의 자전적 이야기를 녹여냈다. 특히 '팽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갓세븐의 앨범, 음악, 무대, 인생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표현한 만큼, '빛'과 '어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갓세븐의 '불안한 마음'이 녹아 있다.
이에 불안함을 극복하게 하도록 해주는 '분위기메이커'가 있냐고 묻자, 멤버들은 유겸을 지목했고, 막내인 유겸은 "접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JB는 유겸의 대답에 "분위기를 띄우는 것도 맞다"라면서 "분위기가 처져 있거나 하면, 옆에 와서 자꾸 이렇게 춤을 추거나 건드린다. 그러면 복불복이다. 기운이 솟아나거나, 기운을 가져가거나"라고 답했다.
또한, 잭슨과 관련해서는 "얘는 분위기를 띄우기 보다는 잡아 먹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갓세븐은 새 앨범 발표 이후 '킵 스피닝(KEEP SPINNING)'이라는 타이틀로, 2019년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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