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인터뷰 단신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이 쉴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오늘) 낮 12시 규현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을 공개한다.
지난 7일 소집해제 이후 약 2주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 것. 이에 앞서 규현은 14일 앨범 수록곡 '그게 좋은거야'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복귀 후 빠르게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음악 작업에 몰두하기에도 모자랐을 시간이지만, 규현은 tvN '신서유기'의 번외 코너인 '강식당' 촬영에도 다녀왔다.
'라디오스타'를 고사한 상황 속 규현의 '신서유기' 복귀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만큼, 이번 촬영에 규현이 합류하는 것은 비밀리에 진행됐다. 규현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식당'을 가는 것이 완전한 비밀을 유지한 상태에서 시작했다. 매니저도 몰랐고, 실장 형만 알고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특히 이번 촬영의 경우 멤버들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몰랐다고. 규현은 "희철이 형 같은 경우, 요즘 자주 연락을 하는데 소집해제 때 '뭐하냐,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그냥 둘러댔었다"라며 "가족들 단톡방에서도 얘기가 나왔는데 누나가 '강식당에 가냐'고 물어봤는데 '안 간다'고 화를 냈었다"는 당시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바쁜 행보를 보내고 있는 규현은 "'강식당'도 그렇고, 녹음과 촬영을 같이 하다 보니까 쉬는 날 없이 달렸던 것 같다"라면서도 "지난 2년 동안 복무를 하면서 일을 했지만, 휴식 시간은 철저히 보내며 재충전을 많이 했다"고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규현은 20일(오늘)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를 공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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