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고태림 법률사무소-B&G로펌 센터 대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리갈하이'의 이순재와 채정안이 의도치 않은 센터 대결을 펼쳤다.
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는 극 중 고태림 법률사무소 사단의 단체 촬영이 진행됐다. 이순재를 사이에 두고 선 진구와 서은수는 이순재의 어깨에 기대며 애교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순재는 순간 당황한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이내 후배들의 귀여운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극 중 B&G로펌의 윤박, 채정안, 정상훈의 포토 타임에서는 케미가 돋보이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행자의 포즈 요구에 세 사람은 잠시 의논을 하는가 싶더니, 정상훈을 필두로 히어로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했다. 특히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의 채정안을 중심으로 양 날개를 자처한 윤박과 정상훈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지난 2012년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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