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김해숙 / 사진: TV CHOSUN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바벨' 김해숙이 올 화이트 슈트를 장착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극본 권상욱·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해숙은 '바벨' 메인 포스터 속 화이트 슈트를 그대로 입고 등장했다. 또한, 극 중 캐릭터의 모습처럼 남다른 카리스마로 포토타임 내내 좌중을 휘어잡았다.

극 중 김해숙은 거산그룹 태회장의 부인인 신현숙 역을 맡는다. 그는 정치가의 딸로 권모술수에 능한 포커페이스의 대가로, 자신의 아들인 수호(송재희)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인생의 모든 것을 거는 인물이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 오는 27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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